달라스가 수천명이 모이는 내년도 민주당 전국청년당원 전당대회를 유치, 이에 따른 대규모 관광 특수가 예상되고 있다.
달라스 카운티 민주당 청년당원회(Dallas County Young Democrats)는 12일 이같은 사실을 본보에 전하며 최후 후보지 경쟁에 나섰던 콜로라도 덴버가 유치경쟁을 포기함에 따라 달라스가 개최지로 최정 결정됐다고 밝혔다.
달라스 민주당 청년당원회의 제니퍼 로버츠 대표는 민주당 전국 조직의 최종 승인이 떨어지면 오는 2007년 전국청년당원 전당대회는 달라스에서 열릴 것이라며 이는 우리 조직에 큰 영광이 될 것이라고 팩스를 통해 전해왔다.
로버츠 대표는 달라스 민주당 청년당원회는 지난 수년동안 급속하게 내적으로 성장해 왔다면서 그 결과로서 이번 전당대회를 유치하게 된 것이라고 자평했다.
로버츠 대표는 이어 지난번 샌프란시스코 전당대회에 총 1천1백명이 모였다며 하지만 내년 달라스 대회에는 오는 2008년 대선 캠페인과 관련, 더욱 많은 참가자들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지난 수년동안 달라스에 민주당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면서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올바른 지도자를 뽑기 위해 민주당 청년당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활력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당대회의 장소는 다운타운 아담스 마크 호텔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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