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인기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재정설계사’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세계적인 보험회사로 명성을 이어온 푸르덴셜 금융(Prudential Fiancial)이 애틀랜타 아시안 마켓 확장에 앞서 한인 재정상담 전문가 배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푸르덴셜 금융이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재정설계사가 되기 위한 기초 면허 시험에 통과하면 ‘재정 서비스 어소시에이트(FSA)자격으로 금융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한인 디렉터 이한승씨는 “푸르덴셜의 교육 프로그램은 광범위한 이론과 실무, 일대일 코칭 및 멘토링에 이르는 다양한 방법을 포함한다”면서 “교육 기간에도 기본급이 보장되는 만큼 전문가 단계에 이르면 높은 소득을 창출할 수 있을 뿐더러 푸르덴셜이라는 대기업의 복리후생 패키지를 제공받는 등 한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인 재정설계사 선우미숙 담당자는 “푸르덴셜이 아시안 마켓에 진출하면서 한인들의 정서와 라이프 스타일을 읽어낼 줄 아는 한인 전문가들을 필요로 하게 됐다”면서 “영어를 구사할 수 있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푸르덴셜은 오는 27일(목) 저녁 7시 레녹스 메리엇 호텔(3300 Lenox Rd. NE Atlanta, GA 30326)에서 취업설명회를 갖는다. 이후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와 적성검사를 거쳐 최종 5명을 선발, 재정설계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참가문의: 404-262-2600 (내선 7016)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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