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 콜리라스 지역이 주도, 도심 사무공간은 공동화
달라스 지역의 사무 공간 수요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첫 사분기에 무려 백만 평방피트 이상 규모의 임대계약 거래건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첫사분기에 나타난 8만5천 평방피트의 감소에 비하면 엄청나게 가히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첫 사분기의 사무실 수요증가는 도심밖 교외 지역이 주도했다. 특히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의 임대면적은 80만 평방피트를 상회, 전체임대계약 면적 104만 평방피트의 80%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들어 사무공간 임대계약의 대부분은 라스 콜리나스 이외에도 프리스코와 플레이노의 서쪽에 위치한 레가시 비지니스 파크 등에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근교 지역에는 끊임없이 일자리가 증가하고 있으며 아마도 앞으로 대부분의 사무공간 수요증가는 여기서 나올것이다 라고 크쉬먼 & 웨이크필드 부동산의 부사장인 빌 맥클렁은 추측했다고 조간 달라스 모닝뉴스는 보도하고 있다.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사무공간 마련을 위한 건축작업도 한창이다. 첫 사분기에만 모두 3백50만 평방피트의 사무공간이 신축되었는데 이는 작년 첫 분기에 비해 두배로 많은 면적이라고 모닝뉴스는 밝혔다.
반면 달라스의 중심지인 다운타운, 업타운과 스테먼스 밀집 지역에서는 수많은 사무실 입주자들이 빠져나가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월말 자료에 따르면 사무공간 공실률 달라스 전체 지역은 약 23%, 다운타운 지역은 28%로 나타났다.
<김영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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