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사건이나 카트리나 재해와 같은 엄청난 사태가 우리동네에서 발생한다면?
디켑카운티가 응급사태 대처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을 준비한다. ‘준비합시다(Get Prepared!)’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오는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 30분까지 터커중학교(2160 Idlewood Road, Tucker, Ga)강당에서 정치인들과 위기관리 전문가, 교육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를 준비한 코니 스톡스 디켑위원(7구역)은 “대재앙이나 참변이 발생했을때 어떻게 가족을 지키고 의료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지, 또 어디로 전화를 하면 도움을 구할 수 있는지 등의 종합적인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런 자리를 통해 주민들을 교육시키고 사후 복구시스템을 체계화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비상사태 준비반과 보건국, 소방국, 경찰국 등 관계 기관 전문가들이 빠짐없이 참석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과의 토론시간을 비롯해 교육자재 실습 등 실전을 대비한 실질적인 정보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스톡스 위원은 “카트리나와 리타 재해에서 볼 수 있듯이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일분 일초가 중요한데 지역 주민들은 이 사실을 평소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은 이러한 필수지식들을 전달하고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준비된다”고 말했다. 참가문의: 404-294-3700(미셸 설리반)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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