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er: 정지원
패새익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가 내년 9월 패새익 타운에 분교를 개설할 계획이다.
현재 패터슨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패새익 커뮤니티 칼리지는 매년 증가하는 학생들을 감당하기 위해 패새익 타운에 분교를 개설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폴리슨 애비뉴에 들어설 예성인 패터슨 커뮤니티 칼리지 분교는 간호과 학생들을 비롯, 약 1,200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예정이다.
패새익 커뮤니티 칼리지의 스티븐 로즈 총장은 “패새익 타운에 분교를 개설하면 이 지역 학생들의 입학률이 높아짐과 동시에 과밀학급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패새익 타운에 거주하는 이 학교의 학생들은 전체 학생 중 14.6%에 달하는 853명이다.간호학과의 경우, 현재 160명이 등록돼 있으나 마땅한 수업공간이 부족해 강의실이 하나밖에 없는 실정이다.
로즈 총장은 “패새익 분교가 개설되면 간호과 학생들의 수를 250명으로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교수진도 증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패새익 커뮤니티 칼리지는 이번 여름 안에 패새익 타운 캠퍼스 개설을 확정지을 계획이며 빠르면 오는 9월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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