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립대학(CUNY)의 입학상담을 한국어로 받을 수 있게 됐다.
플러싱에 위치한 CUNY 고등교육센터(39-07 Prince Street 2층)는 이민자 및 일반인들의 CUNY 입학 안내 서비스 확대 실시를 위해 이달부터 한국어를 포함, 중국어, 만주어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에 따라 CUNY 진학을 희망하는 한인들은 CUNY 산하 각 대학의 학부 교과과정 등록안내에서부터 다양한 유·무상 학비지원 프로그램과 입학절차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편안한 한국어로 안내 받을 수 있게 됐다.
센터는 현재 한인 유학생들이 토플(TOEFL)시험 없이 CUNY 정규 과정에 입학할 수 있는 ‘포트 오브 엔트리’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한인학생들의 입학을 장려하고 있다. 한국어 및 중국어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센터는 오는 5월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픈 하우스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CUNY 입학담당관들이 추가 배치돼 학생들과 일대일
입학상담에 응할 예정이어서 한인들의 많은 참여가 권장된다.
지난 2003년 11월 플러싱에 오픈한 CUNY 고등교육센터는 CUNY 입학업무 지원뿐만 아니라 일반 이민자들의 직업교육에서부터 무료 영어강좌, 시민권 취득과 신청대행, 이민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한 무료 법률 서비스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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