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아 “아시아 시장 공략 확대”
세계 최대 가구 소매체인 아이키아(IKEA)는 향후 3∼4년간 중국에 7개 매장을 더 열어 총 10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안 더피 아이키아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새 매장 개장식을 갖고 이렇게 밝히고 올해 말에 일본에도 첫 매장을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문을 연 베이징 매장은 아이키아의 본토인 스위스 스톡홀름 매장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 1998년 상하이를 통해 중국에 첫 발을 디딘 아이키아는 계속 아시아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소니, $20억 추가 투자 합의
삼성전자와 소니는 인기가 오르고 있는 평면TV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20억달러를 추가로 투입해 LCD 공장을 확충하기로 합의했다고 10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2004년 20억달러를 투자해 한국에 조인트 벤처 ‘S-LCD’를 설립했었다. S-LCD는 자본 추가 확충을 통해 8세대 LCD로 불리는 2.2×2.5미터 크기의 대형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2007년 가을부터 월간 5만대를 생산하게 된다. 현재 이 회사는 1.87×2.2미터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있다.
스프린트, 통화품질 향상에 $70억 투자
미국 3위 무선 서비스 업체 스프린트 넥스텔은 올해 70억달러를 투입해 서비스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스프린트 최고 경영자 개리 포시는 10일 이같이 발표하고 63억달러는 네트웍 장비, 8억달러는 전파 교체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시는 “이동통신 통화 품질 향상을 위해 비용을 지출할 것”이라며 “컴캐스트, 타임워너 케이블 등과 2억달러를 들여 함께 설립하기로 한 케이블TV와 이동통신 서비스 융합 회사에 다른 회사로부터 관심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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