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인기 4개쇼 5월 무료 인터넷 방영
월트 디즈니 계열의 ABC방송은 ‘못 말리는 주부’와 ‘로스트’ 등 인기 프로그램을 무료로 인터넷에서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10일 발표했다.
2달 동안 시범 운영될 이 계획은 새 기술을 통해 프로그램을 전달하는 걸 시험하려는 미디어 회사들의 노력의 일환이다. 프라임타임 시청률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방송사들은 새 실험으로 매출 강화를 꾀하고 있다.
ABC는 아이팟(iPod) 플레이어를 통해 인기 있는 TV쇼를 내려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이미 판매하고 있다.
앤 스위니 디즈니-ABC 사장은 “우리는 다른 모델을 배울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이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있는 세상에서 살아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5, 6월 웹사이트(ABC.com)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은 대통령(Commander in Chief), 에일리어스(Alias)가 포함된다. 웹 시청자는 프로그램 내용은 골라서 볼 수 있지만 광고는 건너뛸 수 없다. AT&T, 포드, P&G 등 대기업 10곳에서 광고를 내며 ABC의 새 실험이 성공할 것인지를 지켜보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