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PB 데니스 김씨 촉구…28일까지 2만5천명 모집
시애틀항·블레인 국경검문소 등에 배치돼 근무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시애틀항을 포함, 전국 주요 항만·공항·국경검문소에 배치될 직원 2만5천명을 이달 말까지 채용한다.
세관업무에 20년간 종사해온 데니스 김 CPB 시애틀항 담당 관은 한인들이 연방 직에 도전할 좋은 기회에 많이 응모하기 바란다며 본보에 이 사실을 알려왔다.
김씨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복수 취항으로 시택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중 한국인이 두번째로 많다며 한국인의 지위향상을 위해 한인들의 적극적인 응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웹사이트를 통해 응시하면 워싱턴대학(UW) 등지에서 실시되는 시험 일자를 알려준다고 밝힌 김씨는 필기시험에서 70점을 넘으면 인터뷰 기회를 부여한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추리적인 영어문제가 주로 제출돼 고교졸업 정도의 실력이면 풀 수 있는 시험문제가 출제된다고 귀띔했다.
응시자격은 시민권자로 제한돼 있는데 합격하면 신원조회, 신체검사, 적성검사 등을 거쳐 소정의 교육을 마친 후 현장에 배치된다. 초봉은 학력이나 경력에 따라 28,349달러(GS-5)∼35,116달러(GS-7) 수준.
합격자는 국내 각 공항, 항구, 국경검문소 등지에서 마약밀수·돈세탁·불법입국·무기밀반입 등 세관 및 국경단속업무를 담당하며 거주지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근무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CBP웹사이트 www.cbp.gov 초기화면에서‘Careers’를 클릭한 후 다음 화면에서‘CBP Officer’를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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