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한국땅 이란 사실을 세계에 알릴 것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홍보하기 위해 모터사이클로 전세계를 횡단하는 대장정에 오른 독도라이더가 LA, 샌프란시스코, 시카고에 이어 오는 18일 애틀랜타에 도착한다.
독도라이더(DokdoRider)는 전세계인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관심을 촉구하고 독도 문제를 바로 알리기 위한 취지로 올 1년을 휴학, 9개월 동안 전세계 3대륙 내 23개국을 모터사이클로 횡단하는 여정에 오른 한국 대학생들로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5인방은 일본의 독도에 대한 근거없는 영유권 주장의 ‘만행’에 대항하고자 지난 3.1절 기념일에 서울 대학로에서 결단식을 가졌다.
총 3개월의 미국여정에 돌입한 이들은 전국을 돌며 독도 홍보를 벌인 뒤 유럽(3개월)과 아시아(3개월)순회로 총 255여 마일에 달하는 지구 한바퀴 대장정을 마감하게된다.
이번 미국일정은 LA(3월2일)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3월26일), 시카고(4월11일), 애틀랜타(4월18일), 워싱턴DC(4월25일), 뉴욕(5월1일), 보스톤(5월15일) 등의 순서로 계획돼 있다.
독도라이더의 강상균 단장(26, 연세대 체육계열 2학년)은 이번 세계일주 프로젝트의 첫 기착지인 LA에서 많은 이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면서 첫 홍보활동이라 미흡한 점이 많이 있지만 이번 경험을 토대로 더욱 열심히 독도알리기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여정길에 오른 이들은 강상균 단장을 비롯해 이강석, 김영빈, 김상균, 홍승일군 등이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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