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장중한 때 사상최고 80달러 돌파하기도
1/4분기 항공기 90대 인도해 예상치 초과
지난 1/4분기에 예상보다 많은 항공기를 인도한 보잉의 주가가 6일 한때 사상처음으로 80달러를 돌파하는 초강세를 보였으나 결국 전날보다 71센트 오른 79.82센트에 마감, 신고가를 기록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보잉의 이 같은 주가상승세는 현재 개발중인 신형 787‘드림라이너’는 물론 기존 모델에 대한 주문도 계속 이어지는 등 실적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보잉은 지난 분기에 모두 98대의 항공기를 인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대나 많은 항공기를 제작 납품했다고 발표했다.
골드만삭스 증권회사는 이러한 실적호조를 바탕으로 보잉의 1/4분기 수익전망을 이전의 주당 71센트에서 78센트로 상향조정, 주가상승을 부채질했다.
그렌 이글 골드만삭스 분석관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항공사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되고는 있지만 유가상승 등으로 전반적인 재정상황이 대폭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보잉은 미국을 방문중인 중국항공사 대표들이 모두 80대의 항공기를 주문할 계획이고 스페인의 에어 유로파 항공도 10억달러 상당의 737기 16대를 주문하는 등 즐거운 비명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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