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방울 장애우 후원회, 4월18일 첫 세미나도
창립된 지 한달 반여밖에 안되는 물방울 장애우 후원회(회장 유규영)가 각계에서 답지하는 성원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물방울회의 유규영 회장은 5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달 이후 이민성 화백의 후원에 더해 김영종 에버메드 지사장의 휠체어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우리 동포님들은 기회만 주어진다면 좋은 일에 봉사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들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어 최근 작품구매 문제를 놓고 만난 히스패닉 화가 아트로 소브리노가 사전 교감이 없었음에도 물방울회를 상징하는 뜻깊은 의미의 작품을 권유해와 이를 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 회장에 따르면 이 작품에는 수많은 물방울이 하나하나 부서져 온누리를 적셔주고 있는 형상으로 마치 물방울회의 존재 이유를 상징적으로 표현해주고 있다는 것. 유 회장은 이 그림이 형상화하는 것처럼 장애우들의 메마른 곳을 촉촉히 적셔주는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하고 각종 행사를 통해 장애우와 일반인들의 벽을 허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물방울회의 ‘아름다운 선행’에는 라디오 코리아의 안의균 사장과 29대 한인회 등이 적극적으로 동참, 지원해주고 있다.
<김영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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