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4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SAT Ⅱ 한국어 시험을 대비해 한국어 실력을 점검하기 위한 ‘제10회 SAT Ⅱ 한국어 모의고사’가 오는 22, 23일 뉴욕, 뉴저지를 비롯한 미 전국에서 치러진다.
재미한인학교 동북부지역협의회(NAKS·회장 이승은)는 6일 맨하탄 강서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뉴욕·뉴저지·커네티컷 등을 포함한 동북부 지역에서 46개 한국학교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고사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미동북부지역에서는?46개 한국학교에서 1,173명의 ?7∼12학년생들이 SAT Ⅱ 한국어 모의고사를 신청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승은 회장은 “대학 진학 사정에서 SAT Ⅱ 한국어 시험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더 많은 뉴욕 소재 학교에서 SAT Ⅱ 한국어반을 운영하고 있어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고 말했다.
이선근 출제위원은 “모의고사가 올 11월에 실시되는 실제 시험과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학생들이 시험에 미리 대비하는데 효과가 크다는 것이 입증돼왔다”며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독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미 동북부지역엣 실시되는 이번 SAT Ⅱ 한국어 모의고사는 오는 22, 23일 뉴욕한국학교, 뉴욕브로드웨이한국학교, 롱아일랜드 연합감리교회 한국학교, 아콜라 한국학교, 뉴저지 한국학교, 갈보리무궁화한국학교, 퀸즈장로교회부설한국학교 등 뉴욕·뉴저지·커네티컷 소재 46개 한국학
교에서 치러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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