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디 류 의원, 소원한 자매관계 강화 방안 강구
오로라 재단장 공사 순조…국제구역 설정 구상도
쇼어라인 시가 한국의 자매도시인 보령시와 한동안 뜸했던 협력관계를 재정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신디 류 시의원은 지난 2년 가까이 두 자매도시간에 공식 접촉이 없었다며 강희열 보령향우회장을 중심으로 두 도시의 관계증진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류 의원은 시의회로부터 자매도시 협의회 활성화 지원 약속을 받아냈다며 올해는 쇼어라인 측이 보령을 방문할 차례여서 9∼10월경 밥 랜섬 시장과 자신을 포함한 시의원 두 명 등 일행이 보령을 방문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내달 1일 평통회의 참석차 이민 온 후 38년 만에 처음 한국을 방문한다는 류 의원은 김재국 전 총영사도 만나 쇼어라인 시의회가 선포한 그의 공적 선언문과 감사패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쇼어라인 시가 총 3천8백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진행중인 오로라 애비뉴 재 단장공사는 올해 말 완료될 예정이라고 류 의원이 밝혔다.
류 의원은 이미 서쪽지역은 보도공사에 들어간 상태라며 재단장 공사가 완료되면 최고 50%까지 줄어든 주변 상가의 매상이 다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 의원은 이와 함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쇼어라인도 에드먼즈처럼 국제구역을 설정하는 방안도 이 달 말 시의회에서 정식으로 거론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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