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지역정보 인기 급등
미 인터넷 시장에서 블로깅과 인맥 형성, 지역 정보 사이트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경쟁 심화와 시장 성숙으로 야후, MSN 등 기존 대기업들의 성장세는 주춤하나, 일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이트들은 나날이 이용자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워싱턴포스트(WP)는 4일 인맥 형성과 블로깅, 지역 정보에 초점을 맞춘 사이트들이 급성장하며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반면 인터넷 대기업들은 시장 평균에도 못 미치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시장 조사기관인 컴스코어 미디어 메트릭스가 작년 2월 이후 1년간 주요 50개 사이트의 온라인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블로깅 사이트인 블로거 닷컴(Blogger.com)이 528%의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2위는 인맥 형성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 닷컴(MySpace. com)으로 318% 늘었으며, 오픈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어(Wikipedia), 지역 정보 검색사이트 시티서치(Citysearch)가 성장률 275%, 185%로 3,4위를 기록했다.
알렌 커뮤니케이션스의 게리 알렌 연구원은 “블로깅의 급성장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말하고 자유롭게 듣고자 하는 인터넷의 기본 취지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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