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도 5년만에 기록세워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5년여만에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고, 대표지수인 S&P500도 약 5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은 어닝 시즌을 앞두고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 대해 낙관하는 태도를 취했다.
또 토머스 회니히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현재의 금리와 관련, “우리가 있을 필요가 있는 곳에 매우 근접해 있다”고 말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 행진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지난 3월 비제조업 성장이 예상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이날 3월 비제조업지수가 60.5로 2월의 60.1에 비해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마켓워치’ 조사에서 3월 ISM 비제조업 지수가 59.5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날 다우는 35.70포인트 오른 1만1,239.55, 나스닥은 14.39포인트 상승한 2,359.75, S&P500은 5.63포인트 오른 1,311.56을 기록했다.
나스닥은 지난 2001년 2월 이후, S&P500은 지난 2001년 5월 이후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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