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체전을 준비중인 몽고메리 한인회(회장 천성기)가 오는 5월 7일(일) ‘현대 자동차 알라바마 공장 준공 1주년 기념 및 26회 동남부 체전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오후 1시부터 로버트 트렌트 존스 캐피톨코스에서 열리는 이번 골프대회에는 몽고메리 한인주요 단체장들을 비롯해 현대차 관계자 및 계열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현재 참가자를 접수받고 있다.

천성기 회장은 현대차 입성 1주년을 기념하고 또 동남부체전 개최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작은 소도시에 불과했던 몽고메리시가 동남부를 대표하는 전통있는 동남부 체전 행사를 유치하게 된 만큼 한인사회가 모두 힘을 모아 만발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몽고메리 한인회는 이와관련 교계 인사들과 만남을 갖고 지역 교회들을 중심으로 세부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체전 참가팀 구성을 위해 종목별 책임자를 선임,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표팀을 구성하고 있다. 골프대회 참가문의:334-538-3790/334-262-7243

<황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