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솔린 가격이 다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달라스내 상당수의 주유소에서 프레미엄 등급 가격표을 3달러 이상으로 내걸고 있다.
연방기관인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4월3일 현재 미국 전국 평균가격이 2달러58센트로 집계됐다. 멕시코만 연안지역은 평균 2달러57센트, 중서부지역 평균도 2달57센트를 약간 상회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뉴잉글랜드 지역은 2달러56센트, 록키산맥 지역은 이보다 조금 낮은 2달러42센트를 기록했다.
EIA 집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가장 기름값이 비싼 곳은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는 전국 평균보다 16센트나 높은 2달러74센트로 집계됐으며 인근 서부해안 지역도 2달러67센트로 높은 가격을 보였다.
이 같은 가격대는 지난주보다 지역별로 많게는 11.4센트까지 오른 것이며 특히 멕시코만과 중서부 지역의 유가가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국 평균 37.1센트 오른 것으로 지역에 따라 많게는 42센트까지 오른 곳도 있다고 EIA는 집계했다.
EIA는 디젤유도 전국적으로 지난주보다는 5.2센트, 지난해 보다는 31.4센트가 올랐다고 밝혔다.
<김영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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