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세도나(사진)가 미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발표한 2006년형 미니밴 충돌테스트에서 4개 부문 모두 안전도 만점인 ‘별 5개’를 획득했다. NHTSA의 충돌테스트는 정면충돌시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도, 측면충돌시 앞·뒷좌석의 안전도를 측정하며 세도나는 4개 부문 모두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이번 테스트에서 세도나는 다지 그랜드 캐러밴, 혼다 오딧세이 등과 동급의 안전성을 획득했으며 도요타 시에나, 머큐리 몬트레이, 폰티액 몬태나 등 보다 더 높은 등급을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선보인 세도나가 미국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NHTSA로부터 최고의 안전도와 품질을 입증 받았다”며 “이번 결과로 기아차의 품질에 대한 신뢰도와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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