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도 사고 전화도 거는 교통카드
맞집까지 알려주는 관광안내 1330
“한국 갈 때 잊지 말고 챙기세요.”
한국관광공사가 교통카드와 무료 관광안내 전화 서비스를 최근 들어 새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 관광을 떠나는 한인에게 유용한 도우미 서비스다.
KTC 교통카드(사진)는 다목적 용도로 쓸 수 있는 선불카드다. 한국 내 270만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크레딧 카드처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버스, 지하철을 이용할 때 차비로 낼 수도 있다. 공중전화를 쓸 때 최고 90%까지 싸게 국내와 국제전화를 걸 수 있다.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 등 주요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입장료로 낼 수 있다.
용선중 관광공사 LA지사 차장은 “카드에 20만원 이상을 충전하면 해외 여행자 보험도 무료로 가입해준다”며 “인천이나 김포공항에 있는 신한은행 지점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서비스는 관광안내 전화 1330이다. 365일 24시간 전문 여행 컨설턴트가 1330으로 걸려오는 전화에 응답한다. 일반전화를 이용할 때는 국번 없이 1330을, 셀폰으로 걸 때는 02-1330을 누르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용 차장은 “관광지 주변 식당 등 모든 질문에 상담원이 답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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