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들 전망…국제 원유가격 배럴당 70달러 육박
시애틀 지역 갤런당 2.60달러, 전국평균보다 비싸
한동안 안정세를 보였던 개솔린 가격이 다시 폭등세로 돌아서면서 성수기인 여름철에는 갤런 당 3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운전자들을 우울하게 하고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걸프만 원유시설이 파손돼 휘발유 값이 3달러선을 돌파한 이후 처음으로 또다시 국제 원유가격이 배럴당 7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연방 에너지정보청(EIA)은 현재 전국평균 개솔린 가격이 2.59달러로 일주일전에 비해 9센트가 올랐으며 일년 전에 비해서는 무려 37.1센트가 올랐다고 밝혔다.
시애틀 일원의 개솔린 가격을 추적하고 있는 시애틀개스프라이스.컴은 시애틀의 보통 무연 휘발유 가격이 현재 갤런 당 2.60달러로 국내평균인 2.57달러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고시했다.
이는 일주일전보다 5센트가 오른 가격이고 한 달 전보다는 무려 37센트가 오른 것이다.
지역별로는, 밀크릭 세븐-일레븐이 2.47달러로 가장 싼 편이고 메이플 밸리 세이프웨이는 2.48달러, 시애틀 사우스·페더럴웨이·쇼어라인의 코스트코가 각각 2.49달러로 비교적 싼 수준을 보였다.
반면, 시애틀 사우스의 걸 주유소는 2.90달러로 가장 비쌌고 시애틀 노스의 유노칼 76은 2.84달러, 시애틀 다운타운 유노칼 76은 2.81 달러, 폴 시티 엑슨 주유소는 2.79달러로 비싼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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