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와 경기도 지역에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 간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경기도 지역의 15개 기업체 관계자들이 동남부한인무역협회(회장 박효은)가 주최하는‘한국 기업인 무역상담회’참가를 위해 지난 2일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이날 상담회는 비영리 공공법인으로 경기도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신용보증과 경영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해진) 주관의 행사로, 지난 2월에 애틀랜타무역관이 폐쇄된 이래 최초로 열린 첫 민간기업들 간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의미가 담겨져 있다.
한편 이날 무역상담회는 경기도의 15개 참가 기업체 간 업종별 소개와 함께 홍보책자가 참가자 모두에게 제공됐으며, 이후에는 공개 질의 시간이 마련됐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박해진 이사장은“이번 미국일정은 LA, 뉴욕, 애틀랜타 등 3개 도시를 방문해 사업의 연결고리를 마련키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면서“첫 방문인 만큼 가시적 결과를 원하지는 않지만, 향후 경기도와 미국 내 양 지역의 민간기업들 간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효은 동남부한인무역협회장도“경기도와의 무역상담회가 일시적이 아닌 매년마다 열릴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이 같은 행사가 활로 개척을 모색하고 있는 동남부 지역의 한인 무역인들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참가한 15개 기업으로는 ▲한길화학(주) ▲백양씨엠씨 ▲(주)풀내음 ▲(주)잉크나라 ▲선해원(주) ▲서원팰러스 ▲(주)아이오셀 ▲(주)현대비데 ▲(주)오디피 ▲(주)와이에스테크 ▲한길화학(주) ▲(주)웰텍텔레콤 ▲선진양말 ▲(주)동림철강 ▲현대기연 ▲(주)칠성청결식품 등이다.
<김선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