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W 한인학생회, 8일 연례 ‘오버나이트’행사 열어
해마다 참가자 늘어 올해 5회 행사는 케인 홀서 대규모로
본보, 시애틀 한인회 등 후원
학업에 정진하느라 쌓인 피로를 잠시 잊고 젊은 열기와 끼를 발산하며 친구들과 어울려 신나는 추억을 만드는 워싱턴 대학(UW) 한인학생회 KSU(회장 이제원)의‘오버나이트’행사가 8일 열린다.
UW-KSU는 올해로 다섯 번째 맞는 연례축제‘오버나이트’에 UW 한인 학생뿐 아니라 입 소문을 타고 인근 대학교와 커뮤니티 칼리지의 한인 학생들은 물론 동생뻘의 고교생들에도 알려져 참가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원 회장은 해마다 오버나이트 행사에 참가하는 팀이 크게 늘고 있어 올해는 장소가 큰 UW 케인홀(Kane Hall)을 빌어 8일 오후 7시부터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올해 참가신청을 낸 팀들 가운데 우선 밴드 2개 팀을 포함해 총 12팀이 예선을 벌였으며 이를 통과한 8팀이‘오버나이트’본선에서 겨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노래나 춤 외에 콩트 등 다른 장기 자랑이 펼쳐지는 이 날 행사는 젊은 학생들의 열기발산에도 의미가 있지만 행사를 통해 UW과 미국인 학생들에게도 한국의 신세대 문화와 한류를 제대로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KSU 행사가 최근 총기 난사로 6명이 숨진 캐피털 힐의 레이브 파티와는 전혀 성격이 다른 건전한 행사라고 강조하고 학부모들을 비롯한 일반 한인들의 참관과 격려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현재 410여 명의 회원을 포용하고 있는 UW-KSU는 지난달 본보가 실시한 한인사회 서베이의 현장 설문조사에 발벗고 나서는 등 한인사회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적극 펴고 있다.
이번 UW-KSU 행사는 본보를 비롯, 시애틀 한인회, PI 뱅크 및 샤프 여행사가 후원한다.
▲장소: UW 케인홀(Kane Hall) 130
▲일자: 4월 8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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