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한인회장 축구대회에 알래스카주 청년팀도
6월 전국 선수권 대회에는 청·장년 팀 출전키로
올 시즌 한인사회 첫 축구대회에 청·장년 16개 팀이 참가한다.
워싱턴주 축구협회(회장 임종현)는 1일 켄트의 윌슨 축구경기장에서 임·이사 친선경기 및 정기이사회를 갖고 내달 13일 페더럴웨이 축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시애틀 한인회장배 쟁탈 축구대회 대진을 확정했다.
올 한인회장배 대회에는 알래스카주 청년대표 팀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여느 대회보다 빡빡한 스케줄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 회장은“청년 9개, 장년 7개 팀이 하루에 17경기를 치러야하는 만큼 참가 팀들의 시간엄수가 중요하다”며 15분 이상 늦는 팀은 자동몰수 패를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사회는 6월 23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재미 대한축구협회 선수권 대회에 협회 지원으로 청년대표팀과 선수 자비로 참가할 장년대표팀을 출전시키기로 결정하고 대표선수는 시애틀 한인회장배 대회가 끝난 뒤 선발위원회가 뽑도록 결정했다.
이사회는 또, 7월 14일부터 보름간 열리는 올 네이션스 컵(옛 월드컵 시애틀) 대회에 작년과 달리 대표 팀을 출전시키기로 졀정했다.
임 회장은 작년 대회엔 시애틀 한인회장배 우승팀을 주축으로 한 단일 팀이 파견돼 다른 축구회의 지원이 미흡했다며 올해는 각 축구회가 5명의 후보 선수들을 추천하면 협회가 연습을 통해 대표선수를 가려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5월 시애틀 한인회장배 경기 이후 6월 10일 한우리 축제 페더럴웨이 시장배 대회, 7월 본보의 백상배 대회, 8월 총영사배 대회와 레이크우드 시장배 대회, 9월 워싱턴주 축구협회장배를 개최할 예정이며 원로 축구회(OB 팀)는 4월 29일 밴쿠버 BC와 오리건 OB팀을 초청해 페더럴웨이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
/정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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