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압박 상승작용…주택경기 위축
▶ 알버타 낮은 세율과 경쟁 어려워
BC 주 경제가 모든 부분에서 성장세를 보이면서 소위 ‘경제 황금기 10년’중간지점에 놓여있지만 2010년을 넘어서서도 경제성장이 지속되기에는 난관이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TD은행은 29일 ‘BC의 황금기 10년’이라는 주제의 3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BC주는 지난 1981년부터 시작된 장기간의 불경기가 진정국면을 맞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닌 상태라고 경고했다.
BC 주는 1981년에 실재 생산량 부분에서 17% 이득을 보였지만, 2004년에는 6% 손해를 기록했다.
TD은행 보고서는 황금기 10년을 맞아 BC 경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오랜 불경기로 발생했던 갭을 완전히 채우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재정압박이 상호상승작용을 일으켜 현재 붐을 이루고 있는 주택이나 건축부분이 다소 위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또 BC 성장을 가로막는 미래의 위협적인 주로 인접해 있는 알버타가 될 것이라면서, BC 주는 알버타의 낮은 세율과 경쟁할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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