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모회사로 둔 삼성 텔레커뮤니케이션스 아메리카가 달라스 포트워스(DFW)내 외국인 소유 기업의 고용인 수 순위 7대 기업에 들었다.
삼성 텔레커뮤니케이션스 아메리카는 DFW지역에만 1,1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DFW지역의 가장 많은 직원을 거느린 10대 외국기업은 캐나다의 네트워크 장비업체 노텔로 직원 4,700명, 그 다음이 핀란드의 노키아로 3,400명, 스위스의 알콘 레버러토리 3,000명, 프랑스의 알카텔 2,100명, 멕시코의 컴퓨유에스에이 2,000명, 스위스의 ST마이크로일렉트론닉스사 1,500명, 삼성, 독일에 LSG스카이쳅스 1,078명, 스웨덴에 에릭슨 1,028명, 멕시코의 빔보 베이커리 USA 1,000명 순이다.
지난해 미 국내 핸드폰 시장 점유율이 노키아, 모토롤라에 이어 3위에 올랐던 삼성 텔레커뮤니케이션스는 지난해 모회사인 삼성전자를 통해 세계 3위 규모의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 D 국제터미널의 신설을 계기로 이 공항 청사에 필요한 기기를 독점 공급하며 각종 홍보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3년 간의 제휴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D 터미널에 LCD TV 26대를 비롯 항공기 운항 일정안내 모니터를 120여대 설치했다. 이외 DFW 공항 터미널에 삼성 LCD TV 30대가 설치돼 뉴스 등을 방영하고 있어 삼성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DFW 공항 국제터미널 D 상층부에 위치한 하얏트호텔 객실과 로비 등에 32인치와 40인치 LCD TV 360여대를 설치했는가 하면 청사 내 라운지와 비즈니스 센터 등에도 LCD TV와 모니터, 휴대폰 등을 제공했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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