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C 주제발표 참석차, 한미 경제동반관계 강조
<포트워스=김영걸 기자>주미 대한민국 대사관의 주용식 재경관이 28일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을 방문했다.
주 재경관은 이날 월드어페어스협의회(WAC) 포트워스 지부의 주관으로 ‘포트워스 클럽’에서 열린 ‘한국의 미래’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위해 포트워스를 찾았다.
재정경제부 출신인 주 재경관은 이날 한국의 경제성장과정에 대해 단계별로 설명하고 지금은 한국과 미국이 진정한 경제동반자 관계 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 재경관은 한국경제의 발전과정을 1단계(1950-1960년대 중반), 2단계(1960년대 중반-1970년대 중반), 3단계(1970년대 중반-1990년대 중반), 4단계(1997년-현재)로 나누고 각 단계별로 어떤 과정을 거쳐 한국경제가 성장해 왔는 지를
이와 관련 한국대외경제연구원(KIEP)의 보조를 받는 미국 연구기관인 KEI(Korea Economic Institute)의 잭 프리처드 소장은 TV 드라마 ‘MASH’에 대해 언급하면서 한국의 경제는 눈부시게 발전해 이제 더이상 MASH의 내용처럼 50년대 수준으로 평가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프리처드 소장은 특히 지난 97년 이후 한국의 IMF 환란 극복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한국경제는 이제 투명지수가 높아져 국제기준(global standard)를 충족하고도 남는다라고 강조했다.
WAC는 전국적인 조직으로 국제이슈를 전문가들을 초빙해 세미나를 갖는 비영리 단체로 이번 주제발표에는 스타텔레그램의 언론인 등 포트워스의 유력인사들이 참석했다.
주재경관은 프랑스 파리의 OECD 대표부에 5년이상 근무하는 등 주로 유럽에서 부임지 생활을 해왔으며 이번 방문은 부임 이후 첫 텍사스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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