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고어, 미취학 아동 전담 부서 신설 법안 서명
전국 최고수준의 어린이 조기교육제도 추진 약속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조기교육 전담기구의 필요성을 역설해온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의 노력에 힘입어 부처 급 조기교육 담당기구가 정식으로 발족된다.
그레고어 지사는 28일 조기교육부의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관련법안에 서명, 탁아소와 조기학교 등 각종 조기교육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확립됐다.
그레고어 지사는 이 부서가 어린이 조기교육에 일대 변화를 줄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미 시애틀에서 저소득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조기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레고어 지사는 일부 타 주들도 다양한 조기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지만 워싱턴주는 이를 능가하는 새로운 차원의 파트너십을 신설, 국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그레고어 지사는 주정부·민간단체·커뮤니티·학부모·교육기관이 혼연일체가 된 조기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학교 교육을 제대로 따라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계도 주 경제의 미래를 밝게 해주는 현명한 투자로 조기교육제도의 강화를 권장해왔다고 밝힌 그녀는 “지구촌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아시절부터 제대로 된 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조기교육이 교육의 신 개척지라고 지적한 그레고어 지사는 워싱턴주가 양질의 어린이 보호 및 조기교육 프로그램에서 전국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설되는 조기교육부는 민간기업 및 비영리단체 등과 공동으로 탁아소 시설과 관련교육기관을 개선하고 전문 교육인 양성을 통해 미 취학 아동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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