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에 한류문화와 창조적인 정체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재미한인학교협의회의 24회 교육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7월 20-22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개최된다.
2세들에게 창조적인 교육을 통한 아름다운 한국의 문화를 연결시키자는 취지의 이 학술대회는 미주지역 13개 지역협의회 1천여개 한국학교 교사들을 위한 교사연수 프로그램이 소개되며 지난해에 이어 제 2회 ‘미 전국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결선이 열린다. 이와 관련,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대회는 오는 4월29일, 남서부 지역대회는 오는 5월6일 휴스턴에서 개최한다.
‘나의 꿈 말하기대회’ 원고 내용은 자신이 미래의 희망을 주요 요지로 현재 자신이 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이거나, 순수한 학생의 눈높이에서 쓴 건전성, 솔직성, 창의성이 있는 내용으로 3-5분이내의 발표할 수 있어야 한다.
참가자격은 1)정규학교 5-11학년의 재학 중인 학생으로 한국에서 2년 이상 초등학교 교육을 받지 않고, 미국에서 5년 이상 거주한 학생 2)미주 한국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한국학교를 졸업한 학생 3)각 지역 협의회의 나의 꿈 말하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으로 각 지역 협의회를 대표하는 학생이어야 한다.
재미 한인학교 협의회는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각 한국학교 교사들의 표준화된 자질요건 향상 및 현실적 후원을 위해 한국의 경희 사이버대학교와 협정을 체결, 한국어 교사 인증제도를 실시, 이번 학술대회에서 1차 교사인증서를 수여한다.
24회 학술대회 참가 신청서 및 호텔예약, 강사추천서, 강사소개서, 개교 20주년 이상 한국학교 및 장기근속교사 추천서는 재미한인학교 웹 www.naks.org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정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