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25대 휴스턴 한인회장을 정식 취임하고 앞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할 일을 준비중인 헬렌 장 한인회장은 지난 20일 모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금까지 진행된 한인회 사업을 밝혔다.
헬렌 장회장은 “4월6일 저녁 7시 한인회관에서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모두가 참여하는 한인회 운영 방안 공청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히고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다양하고 발전적인 의견들을 내 줄 것을 주문했다. 장 회장은 “이날 공청회에서 휴스턴 미술박물관내 한국관 건립, 휴스턴-인천 직항로 개설, 텍사스 한글운전면허 시험부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 될 것”이며 특히 “당일 현장에서 한인 시민권자들의 유권자 등록을 받도록 할 것”이라며 많은 동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유권자등록 서류는 한인회관에 비치돼 있어 언제든 유권자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선거할 때 사용되는 투표 기계에 익숙하지 못한 한인들을 위해 현재 예비선거장소로 사용되고 있는 노인회와 협의, 예비선거를 한인회관에서 할 수 있도록 해 한인 유권자들을 투표를 도울 예정이다. 장 회장은 한인 식당, 식품점, 미장원, 스킨케어 등 한인업소들의 협조를 얻어 한인회비 20달러를 납부한 한인동포들에게 30-50달러 상당의 쿠폰북을 증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적극적인 한인회비 납부를 부탁했다. 텍사스 한인동포들의 숙원사업인 한국어 면허시험 부활에 대해 “현재 잘 진행 중”이라고 밝힌 장 회장은 “조만간 한국어로 면허 시험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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