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학교(이사장 권철희, 교장 이의순)는 지난 4일, 학부모들과 관심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우리 자녀들을 위한 한글 교육 현장을 공개했다.
유치반, 기초반, 초급반, 초등반, 중고급반 등 총 14개반 전학급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공개수업은 오전 9시 50분부터 10시 30분(제 2교시)까지 각반 수업참관에 이어, 15분간 각반 담임과의 대담을 가진후, 전체모임을 통해 수업참관록을 제출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조건호 교육원장, 권철희 한인학교 이사장, 이의순 한인학교 교장과 학부모들이 참관한 가운데 열린 공개수업에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평소대로 진지하면서도 차분한 가운데 수업을 진행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기도 했다. 공개수업을 참관한후 조건호 교육원장은 “한글교육이 살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한인학교 행사에 참석하는 등 관심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철희 한인학교 이사장과 이의순 한인학교 교장은 “휴스턴 한인학교는 한국계 미국인인 1.5세와 2세 교육을 위해 항상 열려 있다”고 말하고 “한인학교가 발전하여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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