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최 인애병원 행정원장(왼쪽)과 유춘난 노인회장의 모습.
우리병원 이름처럼 앞으로 좋은일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
인애병원이 23일 노인회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제공된 서비스는 내과, 노인과, 한의과, 당뇨, 혈압, 카이로 프렉틱 등으로 병원측은 피검사만 다음주에 별도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진료활동에 참가한 의료진들은 이번 기회가 무보험자 노인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데이빗 최 행정원장은 자료에 따르면 미국 노인의 40% 이상이 메디케어나 의료보험을 소지하지 않았는데 특히 한인 노인들은 의사소통조차 되지 않아 이중고를 겪고 있었다며 노인 전문병원으로서 무료 진료를 희망하는 단체가 있다면 기꺼이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봉사 의지를 확실히 했다.
회원들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전한 류춘난 노인회장은 무료 검진이야말로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면서 인애 병원측의 도움으로 한인 노인들이 1년에 두차례 이상 정기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생겼다고 거듭 감사인사를 전했다. 도라빌에 위치한 인애 병원은 내과, 한방 의학과, 노인과, 척추 신경과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혈액검사와 폐심전도 검사, 만성 노인성 질환치료 등의 서비스를 해왔다. 문의: 678-205-2670 / 404-542-7737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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