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쉰을 바라보는 잔 매켄로가 현역 복귀를 신중히 검토중이다. 파워는 떨어지지만 절묘한 플레이스먼트와 날카로운 발리로 특징 지워지는 ‘매켄로 브랜드 테니스’는 여전히 상대 젊은 선수들을 흔들어 놓는다.
“지금도 자신 있다. TV스케줄에만 지장 없다면 윔블던 싱글에라도 나가고 싶다.” 80년대의 악동 잔 매켄로가 쉰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현역 복귀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아직은 마음을 정하지 못했지만 코트를 향한 끓어오르는 열정은 본인도 주체할 수 없을 정도다. 왕년의 유명한 스타 플레이어에서 지금은 테니스 TV해설자로 활약중인 매켄로는 최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TV해설 부스에서 다섯 시간씩 틀어박혀 있다는 것은 정말 괴롭다. 부스에서 뛰쳐나가 코트에서 20분만이라도 뛰고 싶어 온몸이 근질거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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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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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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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OC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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