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김 콜레보레이션 회장, 경연대회 개최
아시아계 대중문화 예술의 기수들이 한인들의 성공에 힘입어 아시안판 ‘콜레보레이션’(Kollaboration)을 만들었다.
아시안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등용문인 ‘아시안 엘리베이션’(Asian Elevation)이 6월24일 패사디나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첫 번째로 선보인다. 아시안 엘리베이션은 지난 5년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된 한인 대중문화 예술인의 등용문인 콜레보레이션을 본 따 만들어졌다.
콜레보레이션은 한인의 대중문화 진출을 통해 한인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바로잡는 등 한인의 문화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00년 만들어졌으며 한인 차세대 대중문화인들을 배출하는 통로로 성장해 왔다.
콜레보레이션의 회장으로 아시안 엘리베이션 설립을 주도한 P.K. 김씨는 “중국계와 베트남계 등 타아시안 커뮤니티에서 한인 젊은이들의 축제인 콜레보레이션에 참여할 수 없는 것을 너무 아쉬워하고 콜레보레이션을 부러워했다”며 “한인만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다른 아시안들과 연대를 한다는 의미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아시안 문화를 주도하고 있는 한인의 활약상을 과시했다.
제1회 아시안 엘리베이션에는 한인 등 각 아시안 커뮤니티에서 댄스와 노래, 코미디, 클래식 등에 뛰어난 자질을 보이는 100여개의 팀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본 대회에 앞서 25일 한인타운의 ‘라이브시티 4001’에서 오디션을 펼치게 된다.
▲오디션 참가 문의는 auditions@asianelevation.com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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