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이 또 다시 큰 폭으로 오를 전망이다.
조지아파워사가 작년에 이어 또 다시 전기료를 기존보다 8.1%인상하겠다는 내용의 요금인상안을 전기료를 관장하는 조지아공공서비스위원회(PSC)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년 새 이미 2번에 걸쳐 전기요금을 인상한 바 있는 조지아파워사의 이번 인상안은 내달 중으로 예정된 PSC 자체모임을 통해 통과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이 제안이 또 다시 받아들여질 경우 가입자들은 현재보다 월 평균 7.22달러를 추가로 더 내야한다.
조지아파워사의 존 셀 대변인은“이번이 3번째인 전기료 인상은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로 인해 천연개스의 가격이 상승한데 원인이 있다”면서“천연개스비 상승이 본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게 돼 결국 회사가 전기료 추가인상을 결정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지아주정부는 조지아파워사가 내놓은 전기료 인상 이유에 대해 이변이 없는 한 내달 중에 열리는 공식모임에서 전격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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