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카운티 산하의 6개의 행정 관할 도시 중 로렌스빌 거주자들이 각 부문의 법이나 규칙을 가장 많이 위반하며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작년 한 해 동안 로렌스빌, 둘루스, 릴번, 노크로스, 스넬빌, 스와니 등 귀넷카운티 내 도시들에서 귀넷법원이 징수한 범칙금은 총 600만 달러에 이르며, 이 중 무려 70%가 로렌스빌시에서 거둬들인 벌금으로 밝혀졌다.
이는 각 시가 조지아주정부에 매년 보고하는 예산자료서류를 검토하면서 밝혀진 사실로, 확인 결과 작년 동안에 로렌스빌에서 거둬들인 범칙금, 과태료, 재판 소송 수수료 등으로 인한 법정관련 세액은 약 4백만 달러에 이른다.
한편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로렌스빌 시당국은“범칙금 내역하나로 법위반 사례가 많고 적음을 단정 짓는 것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시당국은“한 예로 차량의 속도위반과 관련해 로렌스빌 내에는 조지아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로 알려진 Ga. 316도로와 US.29도로가 있다”면서“이들 도로에서는 상대적으로 교통법규 위반차량이 많을 수밖에 없지 않냐”는 주장을 내놨다. <김선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