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켄 시장, 연방검찰 이어 불기소 의사 공식 밝혀
맥키나 법무장관, 턱커 카운티 검사장은‘못마땅’
동성애 스캔들로 소환선거를 통해 시장 자리에서 쫓겨났던 제임스 웨스트를 스포켄 시 당국이 형사 기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그의 법적 처벌 가능성이 배제됐다.
데니스 헤시온 시장은 시 검찰이 그 동안 3개월에 걸쳐 면밀히 수사한 결과 웨스트를 형사 기소할 수 있는 법적 요소가 성립되지 않아 그를 불기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웨스트의 기소여부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늦춰온 연방검찰도 지난 달 그를 기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밥 맥키나 주 법무장관은 웨스트가 사법권을 농락했다고 비난했고 스포켄 카운티 스티브 턱커 검사장도 그가 형사 기소되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헤시온 시장은 만약 턱커 검사장이 스포켄 경찰에 재수사를 요구하면 가능성은 적지만 이를 통해 웨스트가 기소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헤시온 시장은 그러나, 이미 유권자의 뜻에 의해 시장자리에서 쫓겨난 웨스트를 기소해 반드시 감옥에 보내자는 안에 동의할 시민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턱커 검사장은 스포켄 경찰이 웨스트를 중범 용의자로 체포할 경우만 카운티 검찰이 그를 기소할 수 있다고 설명하면서 개인적으로 그를 기소하고 싶지만 단독으로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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