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한인회, 달라스 아시안 지구 개발협회,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가 주축이돼 달라스 한인 타운에 군, 소 범죄를 예방하자는데 의견을 일치했다.
22일 저녁 달라스 한인회는 나무가 있는 집에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을 초청 이 같이 한인타운 범죄예방에 힘을 합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호 한인회장 주재로 가진 한인타운 범죄예방 대책회의에서 박영남 달라스 아시안 지구 개발협회장은 한인타운이 포함된 아시안 무역특구내 사업장이 범죄의 온상이 된다면 쇼핑객들의 발걸음도 줄어들게 될 것 이라며 안전을 위해서는 ‘범죄의 표적’이 되고있다는 사실을 조직적으로 시 정부에 지역 의원을 통해 건의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인프라를 구성하는 것이 앞으로 발족할 달라스 아시안지구 개발협회의 임무라고 밝혔다.
김갑정 경제인협회 회장은 범죄 발생시 즉각적으로 신고가 되어야 순찰을 강화하는데 그렇치 못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고 정진광 경제인협회 이사장은 범죄발생시 신고체제와 신속대응이 아쉽다고 입을 모았다. 이종칠 달라스 한인회 이사장은 한인사회의 방범 논의는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며 “문제가 더 심각해지기전에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호 회장은 한인타운내 방범은 생존과 결부해서 절대적으로 해결한다는 위기의식이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한인들만 보호해 달라는 것은 배타적인 느낌도 들고 명분이 약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아시안 무역특구가 골고루 혜택도 받고 참여도 다양하게 할 수있는 방법을 모색”함이 바람직 하다고 제시했다.
이날 달라스 경찰국 김은섭 민원홍보관 은 아시안 무역특구내 범죄현황을 열거하면서 사업자가 서로를 도우면서 방범활동을 할 수있는 비지니스 워치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이 자리에는 한인회 김호 회장, 이종칠 이사장, 송규형부회장, 송정기 이사, 경제인협회 김갑정 회장, 정진광 이사장, 이정우 부회장, 박영남 달라스아시안 지구 개발협회장 등 관계인사가 참석했다. 한편 지난 18일 S쇼핑센터 절도사건의 경찰신고와 관련, 보다 정확한 취재결과, 달라스 경찰국소속 형사 헤이에게 사건 리포트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붕을 뚫고 침입한 것으로 전해진 범인들은 이날 두꺼운 지렛대를 사용, 출입구 자물쇠를 아예 뜯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정광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