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우성 행장, 4/4분기 194만달러 잠정집계 발표
총 자산도 1억4천만달러 규모로 늘어
서북미 최초의 한인은행인 PI뱅크가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우성 행장은 PI 뱅크의 4/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55% 증가한 194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은행의 총 자산규모도 26% 늘어난 1억3천8백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힌 박 행장은 정확한 숫자는 회계감사 후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행장은 2006 회계연도에 순이익은 50% 늘어난 300만달러, 총자산은 30% 증가한 1억8천만달러를 각각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페더럴웨이 지점을 개설한 PI뱅크는 올해 안에 벨뷰에 그로벌뱅킹·프라이빗뱅킹·홈 모기지 업무 등을 담당할 지점을 개설하고 알래스카주와 오리건주로 영업망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 행장은 지난해 11월 주식분할을 단행한 데 이어 오는 2/4분기 중 증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증자와 동시에 나스닥 장외시장(OTCBB)에서 주식이 거래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은행을 통해 거래되는 PI뱅크 주식의 거래가는 15달러이다.
한편, PI뱅크는 순이익 가운데 3%를 지역사회에 환원키로 하고 이를 위해 지난달 재단을 설립, 향후 10년간 2백만 달러를 한인사회에 기부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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