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출·도착률 개선
1월 78.8%로 상승
1월 항공사들의 정시 출도착률이 크게 개선됐다고 연방 교통부가 밝혔다.
연방 교통부가 발표한 항공 여행 소비자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사들의 지난 1월 정시 출도착률은 78.8%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1.4%보다 7.4%포인트 높아졌다. 12월 정시 출도착률의 71.0% 보다는 7.8%가 향상된 것이다. 교통부는 출도착 예정 15분 전후에 도착하면 정시에 도착한 것으로 간주한다. 항공사별로는 하와이항공이 95.9%로 가장 높은 정시 출도착률을 보였고 사우스웨스트항공(84.4%), 프론티어항공(82.5%)이 뒤를 이었다. 정시 출도착률이 가장 낮은 곳은 제트블루(70.6%), 알래스카항공(71.2%), 애틀랜틱 사우스웨스트항공(72.9%) 등의 순이었다.
국내선 항공료 올랐다
델타등 편도 5달러
델타항공을 비롯한 미 주요 항공사들이 국내선 요금을 일제히 인상했다.
파산 신청을 한 델타항공이 지난 16일 모든 노선의 편도 요금을 5달러씩 인상했으며 컨티넨탈항공, US 에어웨이스, 제트블루와 노스웨스트 등은 델타항공 수준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델타항공의 크리스 켈리 언론담당자는 “항공유를 포함해 운행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에 가격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미 항공사들은 고유가와 과잉 좌석공급 등으로 요금 인상 압력을 받고 있다. 항공업계에서는 이번 가격 인상으로 몇 년 동안 계속된 적자 행진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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