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솔(Stephen Hansol Choi, 15)군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팬 아메리칸 학생 포럼(Pan American Student Forum)에 참가해 고교 2년차 스패니쉬 경시대회 문법 부문에서 1위, 독해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달라스 근교 플레이노에 있는 재스퍼 하이스쿨 9학년에 재학중인 최한솔군은 플레이노 학군 대표로 이 포럼에 참가해 스패니쉬가 모국어가 아닌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경시대회에서 이와같은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한솔군의 형인 최샘(Samuel Choi, 18세)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코퍼스 크리스티에서 열린 텍사스 전미 미래 비즈니스 지도자(Future Business Leaders of America, 약칭 FBLA)대회에 플레이노 학군(지역 4) 대표로 참가해 기술에 관한 지식 부문 경시대회에서 3위에 입상했다. 이 부문은 컴퓨터 사이언스를 중심으로 하이텍 지식에 관한 시험이다.
플레이노 웨스트 고교 12학년인 최샘군은 이 고교의 텍사스 FBLA 경시대회 준비위원장으로 시험에 필요한 참고자료를 찾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플레이노 학군에서는 이번 FBLA 대회에 약 11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