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이민 6년차의 조수명 사장(사진)은 한국의 유수 식품업체인 제일제당에서 수출업무를 담당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대표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홍삼에 남은 생을 걸었다.
28년간의 식품회사 근무경력을 통해 신용 바탕의 고객 제일주의를 실천해 보이겠습니다. 달라스 한인타운 한복판인 수라식당 바로 옆에 ‘정관장’ 달라스 판매전시장을 개업한 조사장은 향후 영업방침을 이렇게 밝혔다. 우선 한인 교포들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시작하되 점차 같은 아시아계 타민족들을 상대로 영업을 넓힌 후 주류 백인들을 공략하겠다는 게 그의 전략이다. 서울대 식품공학 출신의 조 사장은 이민직후 이미 어빙 코마트에서 ‘조이 건강라이프’를 운영하며 남다른 실력을 키워왔고 이를 이번에 한국인삼공사 미주지사측이 인정해 그에게 직판장을 맡긴 것이다.
정관장이란 한국인삼공사의 6년근 홍삼 등록상표입니다. 정관장은 정부가 관할하는 공장에서 제조되기 때문에 품질관리를 생명으로 합니다.
조사장에 따르면 홍삼의 가장 큰 효능은 면역력 강화이다. 혈액순환과 당뇨병에 효과가 좋은 것은 기본이다. 그는 특히 일부에서 홍삼이 체질에 안맞는 사람은 복용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여러차례 훈증과정을 거치는 홍삼은 일반 인삼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사장은 영어 진셍(Ginseng)은 인삼의 타국 발음이라고 지적하고 우리가 세계 최고 인삼 종주국인 만큼 이제 인삼은 진셍이 아닌 인삼으로 불려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영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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