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인곤 회장의 유지에 따라 그의 부인 김정님 여사는 달라스 한국노인회 회원들을 18일 스토리 북 목장에 초청, 목장 뷔페로 노인들을 대접했다.
이 자리에서 이한기 노인회장은 “고 김인곤씨의 부인으로서 평소 고인의 참뜻인 경로효친사상을 계승하여 본회를 특별히 사랑해 주셔서 식사대접과 함께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주신 김정님 여사께 전 회원들의 뜻을 모아 감사하는 마음을 이 패에 담아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한기 회장이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밝힌 고 김인곤 회장은 92년부터 노인회 상임고문으로 그간 많은 업적을 남기고, 회관 건립의 기초가 됐으며, 연방정부로부터 노인회의 비영리단체 허가증을 받는데 기여했다. 특히 92년 노인회원 135명이 시민권을 얻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고, 한인공동체와 주류사회봉사에 토석이 됐다. 이와 관련 이한기 회장은 “노인회에 큰별 하나를 잃은 슬픔이 아직까지 가시지 않았다”고 비통함을 표했다.
이날 달라스 한국 노인회원들은 비가 오는데도 불구, 달라스의 역사를 대변하는 유서깊은 스토리 북 목장을 돌아보았다. 한편 이 자리에는 시카고 노인복지센터 임석갑 사무국장이 참석, 어떻게 하면 건강한 몸으로 노년을 보낼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제시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