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국 각급 학교, 연수원, 교육청 등서 가르쳐
시애틀 총영사관에 5월4일까지 지원서 제출해야
한국정부는 올해도 미주 한인 2세들을 대상으로 본국 내 각 학교와 기관에서 영어교육을 담당할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모집한다.
시애틀 총영사관은 본국의 교육 인적자원부가 미국·캐나다·영국·호주 등 6개 영어 상용국가의 원어민을 대상으로 영어보조교사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김용호 영사는 지난 95년 시작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까지 모두 2천명 가량의 영어보조교사들이 초청돼 일선학교·연수원·교육청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사는 이들의 활동이 한국의 영어교육 발전에 나름대로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서북미 지역 2세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원어민 영어교사의 기본보수는 경험에 따라 180~250만원으로 주택과 가전제품 등 가재도구 일체를 제공하고 왕복항공료도 지급한다.
또한, 미국과의 조세협정에 의해 근로소득세를 면제하고 14일간의 유급휴가와 함께 건강보험·국민연금·퇴직금 등의 베니핏도 부여된다.
시민권 또는 영주권을 취득한 교민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교사 지원서나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원대학교 웹사이트(http://epik.knue.ac.kr/)를 참고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5월4일까지로 지원서는 시애틀 총영사관의 김용호영사에게 제출하면 된다. (영사관주소: 2033 UAL Bldg. Suite 1125, 6th Avenue, Seattle, WA 98121)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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