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대학교에 재학 중인 19살의 1학년 남학생이 유럽에서 열린 세계 포커경연대회에서 3위로 입상해 1백만 달러가 넘는 상금을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 일간지인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은 지난 13일 지면을 통해 포커의 달인인 던우디에 거주하는 제프 월리엄스 군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윌리엄스 군은 지난 11일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스에서 벌어진 포커대회 결승전에서 본선에 진출한 300명의 출전선수들과 경합을 벌여 최종 3위를 차지해 상금 90만유로(약 1백만 달러)를 상금으로 받게 된 것.
특히 윌리엄스 군이 포커게임으로는 이번 대회가 처녀출전이란 사실이 주위에 알려지면서 이 소식을 접한 대다수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또 윌리엄스 군이 지난달 온라인 카지노 웹사이트 중 하나인 포커스타스 닷 컴에서 열린 포커 토너먼트에 우연히 들어가 경기에 참여했으며, 단지 40달러짜리 게임에서 승리함으로 본선경기의 참가자격과 함께 1만 유로(1만1, 914달러)를 받게 된 과정을 자세히 기술했다.
한편 미국은 카지노 경기에 입장 및 참여할 수 있는 연령을 21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유럽에서는 법적으로 18이상이면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