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달러 이상의 재산가 빌리어네어가 2006년 현재 102명 늘어난 793명으로 집계됐다. 경제 매거진 포춘지가 조사한 ‘2006 세계부호’ 기사에 따르면 10억달러 이상을 소유한 빌리어네어들의 총재산은 1년사이 18%성장, 순이익만 2조 6천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 부호중 조지아 출신은 5명으로 콕스 엔터테인먼트 사장 앤 콕스 챔버스(86)가 29위로 조지아 주민으로는 최고 부호 반열에 올랐다. 콕스 엔터테인먼트는 애틀랜타 일간지 AJC를 소유하고 있다. 다음으로 홈디포 소유주 버니 마르쿠스(76)가 350위에 올랐으며 역시 홈디포 파트너인 아서 블랭크(63)가 606위를 차지했다.
CNN 창립자인 테드 터너(67)는 자산 20억달러로 382위를 기록했으며 은행 및 보험업계에 종사해온 제시 로빈슨(82)이 698위로 부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조사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인 빌 게이츠가 500억 자산으로 12년간 세계 1위 부호의 입지를 지켜냈으며 투자가 워런 버핏과 멕시칸 방송사 카를로스 슬림 헤루가 각각 2, 3위에 올랐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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