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광란’은 출전할 수 있을 듯
워싱턴대학(UW) 남자농구팀이 PAC-10 토너먼트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탈락했다.
UW은 지난 9일 LA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PAC-10 토너먼트 2라운드 경기에서 올 시즌 PAC-10 7위인 오리건대학(UO)을 맞아 전반의 17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1점차로 대패했다.
UW은 PAC-10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브랜드 로이의 활약에 힘입어 41-30으로 전반을 끝낸 후 후반초반 상대를 거세게 몰아붙이며 손쉽게 승리하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10분여를 남기고 UO의 주포 챔벌레인 오구치의 3점 슛이 잇달아 UW 골 망을 흔들며 접전으로 이어졌다.
전반에 한 점도 놋 넣은 오구치는 후반에서만 6개의 3점 슛을 포함 22점을 넣으며 2번 시드를 받은 전국 12위 UW의 수비를 교란, PAC-10 최대 파란을 연출했다.
이날 패배에도 불구, UW은‘대학농구 전국토너먼트(3월 광란)’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명예회복을 벼르고 있다.
PAC-10 4강 전은 애리조나대-UCLA, UC 버클리-오리건대 간 대결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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