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축구협회 주최 미주한인축구선수권대회가 오는 6월 23일부터 3일동안 시카고에서 열린다.
미 전국에서 총 16개 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와 관련해 애틀랜타한인축구협회는 현재 이문영 회장을 총감독으로 선임한 가운데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향후 총 3번의 대표팀 선발전을 갖고 5월말까지 최종 18명의 대표팀 선수 엔트리를 구성할 방침이다.
지난 4일 시카고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재미대한체육협회는 올해 대회는 오는 6월 23일-25일까지 시카고 외각의 샴버그에 위치한 올림픽 파크 경기장에서 개최키로 최종 확정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 참가한 대의원들은 애틀랜타를 포함해 총 16개 출전 팀이 4개조로 나누어 상위 1개 팀이 4강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시키자는 안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애틀랜타한인축구협회(회장 이문영)는 이번 대회에 출전할 대표팀 선수 구성을 위해 오는 19일 이사장배 축구대회와 ▲내달 16일과 5월 7일 각각 2번의 시합 개최 등 모두 3번의 경기 시합을 미주선권대회 대표팀 선발전으로 열어 늦어도 5월 중순까지 최종 엔트리 18명의 애틀랜타 대표 선수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올해 대회에서 우승이 목표인 애틀랜타한인축구협회는 현재 총 35명의 상비군 구성과 감독(옥승재), 코치(존 김)까지 선임한 상태”로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준비해 반드시 좋은 성적을 달성하도록 하겠다”며 우승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애틀랜타 대표팀은 시카고, 필라델피아, 시애틀 팀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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