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립학교에서 한국어를 제2 외국어로 채택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힘을 모아 주세요
한미교육재단(KAEF 이사장 허준)이 조지아주 공립고교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부모 설명회는 오는 26일(일) 오후 2시 30분 캅카운티 왈튼고교(Walton High School) 인근 마운틴뷰 도서관(Mountain View Regional Library 3320 Sandy Plains Road, Marietta, GA, 30066)에서 열리며 ‘2007/2008학년도’부터 월튼 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제2 외국어로 편성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모색한다.
허준 이사장은 조지아 명문고인 월튼에는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으며 한국어가 제2외국어로 채택되면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월튼 고교 뿐만 아니라 인근의 디커슨 중학교 학부모들도 이에 관심을 갖고 지지서명 운동에 협조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거듭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미교육재단은 지난해 풀턴 카운티 차타후치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수업 채택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지지 성명서와 함께 학교측에 제출한 바 있다. 재단은 차타후치 고교의 경우 풀톤 카운티 및 학교 당국자와의 협의를 거쳐 현재 최종적으로 교육위원회의 승인만을 남겨 놓고 있다. 문의:770-975-9343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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