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과 소외된 그늘진 곳 메꿔주는 산파역 되자
킬린의 대표 한인교회 성루가연합감리교회가 지난 5일 창림 29주년을 자축하며 감사예배 및 권사 취임식을 성대히 열었다.
약 450여명의 한인교포와 그 가족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담임목사인 송종남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교회의 3대 담임목사로 지난 8년간 시무봉사한 구본웅 전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들’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독교인들은 공의와 정직함으로 이웃과 소외된 그늘진 곳을 메꿔주는 산파역을 해야한다고 설파했다. 이어 킬린 교역자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지원갑 목사는 축사를 통해 성루가교회가 킬린 한인들의 교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치하하고 한인교회들이 앞장서 ‘단합하는’ 킬린 한인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명예권사로는 이복님, 이춘우, 최복찬 신도가 임명됐다. 권사들로는 고복선, 김화순, 김희자, 박숙연, 송복례, 오영희, 육혜순, 이갑순, 이금옥, 이철규, 이효순, 전순근, 황정순, David Edwards, Earl James, Clarence Sudler, Malcolm Williams 신도 등이 임명됐다.
<킬린=윤정배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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